동작구는 지난 2월 유기 민원접수자 92명을 대상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대민봉사자세 및 민원창구 접근 용이성, 민원처리결과 만족도, 불만족 사례, 민원담당공무원이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한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대민 봉사자세에 대해 주민 69.5%(64명)가 ‘친절하다’고 답했고 20명(21.7%)이 ‘그저 그렇다’, 8명(8.8%)이 ‘불친절하다’라고 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민원창구 접근 용이성에 대해 대부분이 ‘찾기 쉽다’(92.4%·85명)고 답했지만 ‘찾기 어렵다’(7.6%·7명)는 민원도 있어 입구에서 적극적인 안내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민원처리 결과에 대해 83.6%(77명)가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나 동작구 공무원들의 민원처리 업무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응답자 92명 가운데 15명은 민원처리 시 불만족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불만족 사례 가운데 40%에 달하는 주민 6명은 ‘민원처리 지연’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고 그 외에 ‘복장 등 근무태도 불량’ 4명(26.7%), ‘접수순서 무시 등 불공평 업무처리’ 3명(20%), ‘사적인 용무로 민원인을 기다리게 하는 행위’ 2명(13.3%) 순으로 꼽았다.
이러한 불만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31명(33.7%)과 30명(32.6%)은 각각 ‘민원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이고 책임감있는 업무처리’가 필요하다고 대답해 공무원들이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보다 책임감 있고 민원인을 배려하는 자세를 갖춰야 함을 나타낸다.
구청 관계자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식개혁을 실시해 민원인을 내 가족, 내 이웃처럼 아끼는 마음가짐과 민원인 편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자세를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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