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마당’ 30곳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22 18: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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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 밀집지 공원녹지가 부족한 서울시내 주택가 밀집지역에 소규모 녹지공간인 ‘마을 마당’ 이 연말까지 관악구 신림6동, 금천구 가산동, 강북구 수유6동 등 30곳에 새로 생긴다.

22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따르면 올해 마을마당을 조성하는 자치구는 종로구, 동대문구,도봉구, 동작구 등 7곳을 제외한 18곳.

이들 자치구들이 조성할 면적은 1만3730㎡(4530여평)이며 공사비와 토지 보상비를 포함해 192억7800만원의 예산이 들 예정이다. 지난해 26곳보다 4곳이 더 늘어났다.

자치구들이 이처럼 마을 마당을 늘리는 것은 공터로 방치돼 쓰레기가 쌓이는 등 민원 대상지역이었던 자투리 땅을 매입해 이곳에 무궁화 등 토종수목을 심거나 다양한 디자인의 벤치와 사각정자나 원두막, 어린이 놀이기구 등을 설치, 주민들의 쉼터로 바뀌면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

강북구는 주택가와 가깝고 주민통행이 많은 수유6동과 수유5동에 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용역중에 있으며 관악구는 신림6동에 500평 규모의 마을마당을 만들기로 하고 곧 공사발주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공단지역과 주택가가 인접해 있는 가산동 237의 68 일대 188평에 체력단련시설과 사각정자, 놀이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6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마을마당 조성’사업은 지난해까지 노원구 상계동 등 145곳 8만1045㎡(2만6740여평)에 달한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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