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동 서래마을 인근 근린공원 첫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20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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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6600여㎡ 20억 투입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 인근에 ‘꽃과 향기’, ‘빛과 시간’, ‘물’, ‘숲’을 주제로 한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섰다.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도심 속 삭막한 분위기를 없애고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포동 53-2에 4가지 자연을 테마로 한 ‘서래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서래 근린공원은 1980년대 초까지 군사전략상 포대가 위치하던 곳으로 포대가 이전하면서 토지주인 (주)서울팔래스호텔과 (주)신동진이 개발이익 사회환원 차원에서 공원부지 일부(4126㎡)를 제공하는 한편 공사비 20억원을 모두 부담해 서초구에 전달했다.

이 공원은 전체 면적 6625.1㎡ 규모에 분수대 및 말 조형물, 시간의 벽 등 각종 조형물과 산책로, 꽃길 등 자연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말 조형물과 화려한 분수대가 어우러진 ‘물의 정원’, 서리서리 개울물이 흐르던 서래골을 주제로 한 ‘숲의 정원’, 서초구를 상징하는 ‘꽃과 향기의 정원’, 시간의 변화에 따라 빛을 연출하는 ‘빛과 시간의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그런가 하면 서래골의 산봉우리 모습을 본떠 숲으로 조성한 서래동산과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 연령대별 편의시설, 체력단련마당,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개방된다.

구청 관계자는 “인근에 강남성모병원, 메리어트호텔, 도심공항터미널 등이 위치해 지역주민은 물론 직장인,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이번달 말쯤에 준공될 ‘센트럴 포인트’육교와 함께 우리구 명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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