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남녀가 따로 있나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18 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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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여성축구교실’개강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17일 구파발 소재 ‘은평구 축구장’에서 노재동 구청장 및 구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축구교실’ 개강식을 갖고 구 자체 여성축구단 발족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은평구 관내에 거주하는 20∼50대 주부 30여명이 참가하는 ‘여성축구교실’은 서울시내 자치구 중 9번째로 구성된 여성축구팀. 대한체육회 1급 축구심판으로 활동중인 한경화씨(24·여)를 감독으로 매주 월·수·금 3차례 축구이론 및 실전 연습을 갖을 예정이다.

김명주(金明主·43) 은평구 생활체육팀장은 “최근 축구가 남성위주의 경기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여성들 사이에도 인기 좋은 스포츠로 가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특히 요즘 월드컵과 다이어트 붐이 거세게 불면서 많은 주부들이 축구교실에 참가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재동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성축구단 출범을 계기로 주민들의 화합이 더욱 다져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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