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자신의 지방세 체납 확인을 위해 강서구를 찾은 김일섭(42·화곡동)씨는 세무민원실에 설치된 양화면 모니터를 통해 체납내역을 담당 직원과 함께 꼼꼼히 확인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민들의 알권리와 투명한 행정을 위해 세무민원실에 담당직원과 민원인이 동시에 볼 수 있는 양화면 모니터를 설치했기 때문.
그동안 주민들은 자신의 체납사항을 알기 위해서는 직원이 일일이 관련 기록을 찾아 복사본을 보여줘야만 확인이 가능해 적지 않은 시간을 소비해야만 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설치된 양화면 모니터를 통해 민원인들은 복잡하고 궁금했던 세무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고 직원들도 전산기록을 찾고 복사하는 시간을 줄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이에 따라 강서구는 양화면 모니터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현재 2대의 모니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일반에 공개가 가능한 내용의 다른 부서 민원창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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