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문화·체육 요람 ‘첫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17 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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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센터 23일 개관 마포구(구청장 노승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포문화체육센터(사진)가 착공 2년 만에 오는 23일 주민들의 문화·체육의 요람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마포구 대흥동 30-3의 대지 2,561평, 연면적 5,718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는 문화체육센터는 각종 문화·예술·체육 시설을 갖춘 최첨단 복합 문화공간이다.

마포나루를 드나들던 황포돛배가 나루에 정박한 모습을 띄고 있는 문화체육센터는 예술, 문화, 체육시설 전용공간 3개동과 건물 앞에 조경시설을 갖춘 야외공연장인 중앙광장으로 구성됐으며 159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옥내·외 주차장이 마련됐다.

지상 1·2층에 자리한 예술센터에는 794석의 대공연장과 130석의 소공연장이 마련돼 영화, 연극 등의 각종 공연장과 회의실로 사용 가능하며 특히 지하 2층에서부터 공연장까지 출연자들과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또 각종 문화교실이 열릴 지상 5층 문화센터는 190석 규모의 독서실도 겸비하고 있으며 지상 4층에는 최신 기종의 컴퓨터 40대가 마련된 컴퓨터 교실과 시청각교실, 유아교실도 있어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정보화교육에 십분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지상 1∼3층 계단이 라운지 형태의 ‘여백의 공간’으로 구성돼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체육관 옥상까지 곳곳에 마련된 체육센터는 지하 1층에는 성인·유아용 수영장이, 지상 2층에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스포츠 경기와 관람을 위한 실내체육관과 에어로빅, 단전호흡 강좌를 위한 소체육관이, 지상 4층에는 150여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헬스장이, 지상 5층에는 21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과 골프용품점이 들어서며 옥상은 조깅트랙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마포구는 오는 23일 초청가수 공연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대대적인 개관식을 갖고 24일부터 문화체육센터 예술센터 1층 로비에서 제 1기 문화체육센터 회원 모집에 나선다. 문의 3274-8615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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