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찾아가는 의료행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13 17:29: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서 ‘출동! 휴먼 메디컬 캐어’18일 발대식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휴먼 메디컬 캐어가 당신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8일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관리를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주민들을 일일이 찾아가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동! 휴먼 메디컬 캐어(이하 메디컬 캐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운영하게 되는 메디컬 캐어는 보건소를 비롯해 119구급대, 강서필병원, 의용소방대의 의료진 80여명이 손을 잡고 만든 자원봉사대. 매달 두차례씩 노인, 장애인, 저소득주민 등 소외된 채 살아가는 불우이웃을 직접 찾아가 각종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강서구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간이 이동 들것, 휠체어, 혈당계 등을 갖춘 2.5톤 규모의 이동 목욕차량 및 저주파치료기, 경피신경통증치료기, 공기압치료기 등 첨단 의료기기를 갖춘 이동 물리치료차량을 마련했다. 메디컬 캐어 봉사대원들은 앞으로 강서구 관내 곳곳을 돌며 55세 이상의 저소득주민들에게 건강검진, 물리치료, 이동목욕, 노인건강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컬 캐어는 거주지 동사무소에 이용 신청을 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속 의료진들이 기초상담을 한 후,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물리치료, 약 등 적절한 치료를 처방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과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출동! 휴먼 메디컬 캐어’는 오는 18일 화곡4동 신곡경로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연말까지 관내 55세 이상 저소득 주민 52만2211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의료활동에 들어간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