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봄을 맞아 가족단위로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자 가정의 달인 다음달까지 관내 근린공원 16곳과 어린이 공원 102곳을 새롭게 단장한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조성된지 10여년이 넘은 구암공원의 화장실을 새롭게 바꾼다.
낡은 타일을 걷어내고 화사한 봄 분위기가 나는 새 타일을 깔고 깨지거나 지저분한 변기를 새 것으로 바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등산로와 운동코스가 있는 우장산근린공원, 방화근린공원, 까치산근린공원, 궁산근린공원 등 내의 노후된 운동기기들을 교체하고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과 정자들도 낡은 곳을 보수, 깨끗이 도색한다.
특히 사계절 테마공원으로 조성된 방화근린공원(방화동)은 지하철역과 인접해 이용객이 많은 만큼 시원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분수와 물레방아를 가동한다.
그런가 하면 강서구는 3명으로 구성된 어린이놀이터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9일까지 어린이공원 102곳의 조합놀이터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쓰레기 방치단속 등 놀이터 시설 및 주변에 대한 검사를 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맘껏 뛰놀 수 있게 할 계획이다.또 주택주변 중심으로 조성돼 있는 노을(화곡동), 비둘기(가양동), 장미(공항동)어린이공원 등에 배수로를 집중적으로 설치해 여름철 장마로 인해 놀이터가 잠기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놀이터 안팎으로 어린이들의 손이 닿는 부분에 녹슬고 부식된 곳을 보수하고 놀이터 주변 휀스를 녹슬지 않는 스테인레스 휀스로 바꾼다.
정봉래(丁奉來·52) 공원팀장은 “봄철 상춘객이 늘어나고 어린이들이 본격적으로 뛰어 노는 계절인 만큼 관내 공원들을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처와 놀이터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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