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작은 음악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8 18: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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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들이 열린다.

서초구는 29일 구민회관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초청 음악회를 개최해 봄에 정취와 어울리는 ‘봄의 소리 왈츠’, ‘탱고’, ‘헤이쥬드’를 연주하며 성악가 임형진씨와 강종영씨가 출연해 우리 가곡을 협연한다. 또 양천구도 다음달 19일 구민회관에서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초청 연주회로 하성호씨의 지휘로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 산토리니, 경기병 서곡 등 클래식과 세미클래식부터 팝송 마이웨이, 가요 사랑은 아무나하나 등 주옥같은 곡들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은평구는 다음달 2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아버지와 딸들의 콘서트’를 마련한다.

불광2동에 거주하는 한택환(64)씨와 그의 두 딸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특히 큰 딸 한승연(28)씨가 이탈리아로 유학 가기 전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훈훈함이 더하다. 1·2부 2시간 가량 진행되는 공연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 가곡 5곡과 외국 곡, 성가곡, 오페라 곡 등이 공연된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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