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 축제 한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3 16: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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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연등 이벤트 푸짐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용산전자상가(나진상가, 터미널상가, 전자랜드) 단지내에서 월드컵 붐 조성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용산전자단지 봄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지 조성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상가 연합 행사로써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단지 연합 공동 행사 및 상가별 차별화된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진다.

지난 23일 6시 터미널상가 옆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롯데월드 고적대의 퍼레이드와 개막 축하 불꽃놀이가 벌어졌고 인기가수 10여팀이 출연해 용산전자상가를 찾은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벌어진 단지 연합 공동 행사에서는 용산전자상가 단지를 순회하면서 길놀이 퍼포먼스 및 치어리더 공연 등이 열렸다.

이외에도 25일부터 폐막때까지 상가별 전용 무대에서 각 상가별로 차별화된 공연을 열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상가방문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햄버거 만들기’ 대회는 월드컵을 기념해 햄버거 2002개를 만들어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햄버거 만들기 대회의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혀 어려운 이웃까지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형피자 만들기와 컴퓨터 게임 경진대회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용산구는 이번 축제를 위해 1500만원을 지원, 롯데월드 고적대 등의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했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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