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서비스 대체로 만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14 18: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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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방문객 만족도 설문 일선 자치구 주민들은 구청 및 동사무소 공무원들이 제공하고 있는 행정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구(구청장 장정식)가 지난 1월4일부터 한달간 구청을 비롯해 산하 동사무소 및 보건소를 방문한 주민 468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친절 및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중 435명이 ‘행정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특히 응답자들은 민원실의 내부를 개조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민선자치 개막이후 각 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는 공무원 친절운동과 문화복지센터 운영 등을 잘하는 행정으로 꼽았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구 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110명)’을 요구했으며, 응답자중 상당수는 ‘공무원들의 형식적인 친절보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을, 그리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원처리 분야에서는 412명(88%)이 ‘전보다 훨씬 빨라졌다’고 답했으며,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는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99명(21%)이 ‘있다’고 답한 반면, 369명(79%)은 ‘없다’고 응답해, 공무원들의 행정처리 행태가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구청 및 동사무소에 전화 문의를 했을 경우의 소감에 대해서는 70%가 ‘설명이 부족하고 담당직원과 연결이 잘 안된다’며 상당한 불만을 표시했다.

장정식 구청장은 “설문결과를 통해 주민의 요구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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