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종합청사 어제 상량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12 17: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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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말 안전준공 기원 도봉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도봉구 종합청사(조감도) 상량식이 12일 방학동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상량식에는 임익근(林翼根) 구청장, 이철주(李哲柱) 구의회의장, 시의원을 비롯, 주민, 공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전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임익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순조로운 공사를 기원하기 위해 상량식을 가졌고 이날만큼은 성대한 고사를 지내 이웃들에게 술과 떡을 대접했다는 풍습이 있다”며 “남은 공사기간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0년 7월에 착공, 2년여만에 상량식을 가진 도봉구 종합청사는 지하2층 지상15층 연면적 1만1155평에 다목적 대강당, 취미교양강좌실를 비롯 24시간 개방되는 구민광장, 유아놀이방, 인터넷 PC방, 전망대, 도서실 등 주민편익시설을 갖춘 초특급 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종합청사가 들어서는 방학동지역을 상세계획과 연계해 서울 동북부지역의 핵심거점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임익근 구청장은 “그동안 임시청사 3곳으로 분산된 업무처리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다”며 “하지만 오는 2003년 11월 도봉구 종합청사가 준공되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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