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녹지관리 실명제’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09 1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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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지킴이 가로수·공원등 “내손으로” 마포구(구청장 노승환)는 주민 및 관내 사회단체, 회사, 학교를 대상으로 녹지대를 자발적으로 돌보는 역할을 하는 ‘녹지대 지킴이’ 지원을 받는다.

이들 지킴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배당된 녹지대를 관리하는 ‘녹지관리 실명제’의 주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녹지대 지킴이로 선정된 주민은 ‘그린오너‘로 위촉돼 관내 도로 56개 노선에 심어져 있는 가로수 및 지정보호수 13그루를 비롯해 공원 34곳, 녹지대 74개곳, 소규모 쉼터 20곳 등을 무대로 삼아 잡초제거 및 비료·물 주기, 수목에 표찰달기, 꽃심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마포구는 지킴이들에게 녹지대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호미, 삽, 수목표찰, 쓰레기 봉투 등의 작업도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우수 그린오너에게는 연말에 표창장을 줄 예정이다. 또 지킴이로 활동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해줄 게획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하는 학생부터 소일거리로 하는 노인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애향심을 심어주고 구는 녹지대 관리 일손을 덜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토목과 330-2163.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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