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노승환)는 월드컵 축구대회를 맞아 이달부터 관내 주요거리 등의 회색빛 벽을 형형색색의 벽화로 꾸미기로 하고 최근 제작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마포구가 미술대학, 벽화전문업체 등을 대상으로 벽화에 쓰일 작품을 공모한 결과, 모두 4곳에서 응모해 이 가운데 노승환 구청장을 비롯해 홍익대 미대교수, 구의원들이, 그림의 내용과 작품성 및 내구성 등을 심사해 라테라벽화연구소, 팍스디자인연구소, 그린환경디자인연구소 등 3곳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그림은 황포돛배, 전차종점, 마포갈비 등 마포의 전통이미지와 홍대거리 등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그림들.
마포구는 이 그림들을 활용해, 우선 구청 앞, 공덕 철도가교, 서강초등학교, 한국유리건물 등의 도로변 벽 700m를 새롭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들 벽화는 거리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대체로 밝은 톤을 사용해 허름한 거리이미지를 밝고 개성 있게 바꿔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희봉(柳熙奉·49) 주민자치과 사회진흥팀장은 “지난해 공공근로자를 활용해 일부 벽면에 벽화를 제작했으나 ‘작품성이 떨어진다’거나, ‘벽화의 질이 안 좋다’는 등 주민의 비판을 받아 이번에는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그림을 공모, 작품성도 있고 내구성도 강한 작품들을 선정했다”면서 “이번 벽화제작을 통해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기차고 개성이 넘치는 마포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포구는 아울러 이번 대형 벽화제작에 이어 합정로, 아현동, 용광동 등의 작고 낡은 담벽 중 건물주가 벽면을 깨끗이 정리한 13곳에 대해서도 오는 5월까지 새로운 벽화로 단장할 계획이다.
특히 월드컵 주경기장인 상암동 경기장과 합정, 성산, 서교로 주변에는 벽화와 어울리는 화단을 조성하고 불법 간판과 적치물을 제거하는 한편 매일 물청소를 한다는 계획이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