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행정만족도 높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21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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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20명선발 5개분야 표본조사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행정서비스 시민만족도에서 다른 자치구에 비해 다소 뒤지는 것으로 평가된 성북구(구청장 진영호)가 행정서비스 개선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성북구는 민간인 20명을 조사요원으로 선발해 구청을 찾는 민원인에 대한 출구면담조사를 하는 한편 민원인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행정서비스 만족에 대한 면담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면담 조사는 종합민원행정 및 보건의료분야, 청소, 세무행정, 계약 및 지출분야 등 모두 5가지이며 표본조사를 병행해 이뤄질 예정이다.

진영호 구청장은 “서울시 만족도 조사에서 불명예스럽게도 자치구 평균 만족도(69.2점)보다 다소 뒤처지는 68.7점이 나와 다소 당황스러웠다"고 말하고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이 바라는 것이 무었인지를 철저하게 파악해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성북구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우선 다음달 18~29일과 2차 4월8~19일 두차례에 걸쳐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만족도를 자체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결과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4월중 △민원인의 불만요인을 파악하고 △미진한 것으로 나타난 분야에 대해서는 철저히 메스를 들이대기로 했다.

한편 성북구는 이번 주민 만족도 자체조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40세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요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조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구청 총무과(920-3312)에 신청하면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될 수 있다. 하루 3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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