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골목길 통행 쉬워졌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20 18: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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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교통개선사업 5개년계획 완료 광진구(구청장 정영섭)가 지난 95년부터 추진해온 중곡, 광장, 화양, 구의, 자양동 등 5개권역 17개 지구에 대한 교통개선사업 5개년 계획을 최근 완료, 그동안 좁은 도로폭으로 인해 주민 보행 및 차량의 소통에 큰 불편을 겪었던 주택가 골목길이 일방통행길로 바뀌면서 편안한 길로 변모했다.

광진구의 17개 지구에 대한 교통사업은 모두 24억3100만원이 들어가 좁은 마을 안길 등 이면도로가 없어 차량을 세울 수 없거나 양방통행에 따른 소통이 불편한 장소를 선별, 이를 개선코자 지난 95년부터 추진해온 숙원사업. 모두 1만9656m의 일방통행로가 새로 만들어졌으며, 보도 4376m를 확충하는 성과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경보등 12개소, 과속방지턱 122개소, 미끄럼 방지포장 3694㎡, 반사경 12개소 등 교통안전 시설도 곳곳에 설치돼 주민들의 통행권 확보와 교통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진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일방통행길은 주로 도로가 협소하고 불법 무단주차 차량이 많아 주민 및 차량의 통행이 어려웠던 중곡1,2,3동 및 화양동, 자양1,2,3동 등을 중심으로 새로 지정됐다. 또 예전에는 보·차도 경계 구분이 없어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초등학교 통학로나 면목동길, 아차산길 등 몇몇 구간에는 보도가 새로 만들어져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줄였다.

정영섭 구청장은 “연차적으로 추진해 온 지구교통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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