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둔치는 양천구가 지난 94년부터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조깅코스, 테니스코트 등 각종 체육시설 및 갈대, 벚꽃, 살구나무, 감나무 등 수목으로 조경을 꾸며 연간 10만명 이상이 즐겨 찾는 주민쉼터.
특히 4.9㎞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는 주변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다질 수 있어 주민들이 애용하는 곳이다.
양천구는 우선 오는 5월까지 매연 등 각종 오염물질의 정화능력이 큰 것으로 알려진 갯버들 1000그루를 심는데 이어, 4월부터는 산책로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양천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안양천변 둔치에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으며, 등의자 30여개도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안양천으로 단절됐던 인근 영등포 및 구로구를 잇는 자전거 교량이 내년 5월까지 신정교와 오목교 중간 하류지점에 설치될 예정"이라며 “이렇게 되면 신도림역까지 자전거와 보행으로 출·퇴근이 가능하게 되고, 또 비상시 대체 교량으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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