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체 스포츠단이 있는 자치구는 성동(유도), 광진(보디빌딩), 양천(테니스), 금천(롤러스케이트), 노원(사격) ,강남(배드민턴), 영등포(요트), 동작(씨름), 관악(검도), 송파(조정), 강동(카누) 등 10곳.
광진구가 지난 96년 창단한 보디빌딩 선수단은 지난해 열린 미스터서울, 미스터코리아, 서울시장배, 전국체육대회 등 국내 대회에서 1·2위를 휩쓰는 등 자타가 실력을 공인한 팀.
4일에는 국가대표급 박은지씨를 비롯 선수 4명을 새로 영입하면서 전력을 크게 보강해 1위 수성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박은지 선수는 지난해 4월 전국춘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 52kg급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고 같은해 9월 아시아여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58kg급에서는 3위에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홍길성 선수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장배 보디빌딩대회 85kg급과 8월에 열린 미스터 YMCA대회 90kg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실력파다.
지난 2000년에 창단된 양천구 테니스반은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종별테니스대회에서 복식부문과 헤드컵 서울오픈대회 복식, 단식부문에서 각각 우승했다. 또 중국에서 첫 대회가 열린 제1회 국제테니스대회에 참가해 복식과 단식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영등포구는 지난 2000년 코치 1명과 선수 4명으로 요트부를 창단해 또한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 엔터프라이즈부문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는가 하면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요트대회에서도 승승장구하는 등 막강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광진구 사회문화과 관계자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각 자치구마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선수단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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