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물절약 운동 ‘눈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31 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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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區, 주부 5만명에 ‘물 저축통장’배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물부족 문제를 주부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물절약 시민운동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대대적으로 펼치기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다가올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물절약으로 서울댐 만들기’시민운동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며 물절약 실천을 서명한 주부 5만명에게 매일매일 물 절약 상황을 기록하는 ‘물 저축통장’을 배부하고 오는 2007년까지 30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물저축통장은 시중 은행의 적금통장 형태를 이용해 주부 개개인이 물 절약을 위한 7가지 실천사항을 체크, 절약되는 물의 양을 가상 저축금액으로 환산해 적립하는 형태다.

△물받아 설거지했을 경우 20원 △한번 쓴 물 재사용하기 70원 △기름기는 화장지로 먼저 닦아내면 40원 △세면물 받아 사용하기 10원 △양치질은 물컵 사용하기 10원 △샤워때 물 잠그고 비누질하기 30원 △세탁물 모아하기 120원 등 각 실천사항에 따라 절약가격을 정해 통장에 직접 기재한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3월까지 시민실천단을 통해 자치구별로 순회하면서 물저축통장 작성 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물 저축통장’을 잘 운영한 주부를 공모를 통해 선발해 2003년 3월22일 `세계 물의 날’ 행사때 시상할 계획이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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