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순찰 전산시스템 각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28 19: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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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환경오염등 직접촬영 확인가능 강동구(구청장 김충환)가 자체개발해 운영중인 환경순찰 전산시스템이 예산절감과 신속한 업무처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2월1일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지 꼭 1년이 된다.

환경순찰 전산프로그램은 자치행정과 생활민원팀이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환경오염, 생활불편사항 등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정비소관부서로 전송하면 해당부서는 현장을 정비한 후 그결과를 다시 생활민원팀에 보내 즉시 확인이 가능한 실시간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생활민원 총 2만979건을 적발해 시정조치 했고 하루 700여건을 기존과 같이 수기로 작성할 경우 이를 관리하는 직원만 3~4명이 더 필요하고 인건비도 상당했으며 특히 업무처리속도는 늦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84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순찰실적을 볼 수 있는 통계관리가 입력과 동시에 처리돼 업무효율을 높였다.

현재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구는 광진, 성북, 송파, 마포, 강서 등 8개구에 불과하고 이중 디지털사진기를 활용해 전산화면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구는 강동, 송파구 단 2곳뿐이다.

김충환 구청장은 “다른 자치구에서 전화문의나 방문을 자주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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