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동구(구청장 김충환)에 따르면 천호동 423번지 일대 건물주와 윤락업주들은 지구단위계획결정을 위한 개발정비구상안을 확정, 구청에 제출하고 서울시와 본격적인 협의를 준비중이다.
구상안은 천호동 423번지 일대 1만 4270㎡에 대한 용도를 현재의 일반 주거지역에서 준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연면적 4만 544㎡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구천면길 도로변쪽으로 오피스텔 1동을 신축하도록 돼있다. 주민구상안이 서울시와의 협의에서 받아들여지면 텍사스촌이라는 오명을 씻을 뿐만 아니라 주변 천호시장, 광호시장 재건축과 광진교, 구천면길 도로확장과 연계돼 새로운 상업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호동 423번지 건물주와 업주들의 자구노력은 지난 99년 7월 청소년보호법발효와 함께 경찰, 구청의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되면서 더 이상 윤락업을 영위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일부 건물주 및 업주들은 관계기관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경기가 위축되자 건물을 팔고 떠나려했으나 텍사스촌 윤락가라는 나쁜 이미지 탓에 건물이 팔리지 않아 폐업상태를 유지해왔다.
건물주와 업주들은 지난해에도 업종전환비대위를 구성, 이 일대를 상업지역으로 전환해 각종 준법업소를 입주시켜 새로운 대규모 상가와 관광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시의 정책인 도시기본계획상 중심지 체계에 속하지 않아 용도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시의 원칙적인 입장에 밀려 결실을 보지 못했다.
이에따라 비대위는 지난해 다시 민간기관에 용역을 의뢰, 최소한 현재의 일반주거지역을 준 주거지역으로 용도 전환해야 한다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개발정비구상안을 작성해 지난해 말 강동구청에 접수시켰다.
구는 서울시와 본격적인 협의를 위해 지난 4일 주민구상안을 서울시에 접수시키고 본격적인 협의를 추진중이다.
강동구 도시계획과 나정남씨는 “건물주와 업주들이 원하고 모든 주민들도 원하는 지역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서울시와 용도변경 허가를 요청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사업타당성과 현 법규와의 절충점을 찾아 내 만든 구상안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수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