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에 사랑을 싣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15 18:30: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도봉공직협 이웃돕기 “그동안 춥게 지냈는데 내의를 받아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무척 기쁘다.”

도봉구 쌍문3동에 사는 김모(73)할머니는 도봉구직장협의회 회원들이 전달해준 내의를 받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도봉구직장협의회(회장 남동수)는 지난해말 독거노인 408명에게 내의 408벌을 전달하는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내의 전달은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모은 769만8000원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근구청 직원자녀돕기를 위한 헌혈운동도 벌이기도 했다.

남동수회장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이 운동을 전개했다”며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