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동이 전화’를 아시나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14 18: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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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4시간 결식아동돕기 서비스 영등포구(구청장대행 문병권)가 전국 최초로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과 추천, 상담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24시간 결식아동 돕기 one-stop 서비스’를 펼친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생활에 대한 수치심을 갖기 쉬운 사춘기 청소년들을 돕고, 복잡한 절차를 간편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쉽고 빠른 관리와 지원체계를 확립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가는 것을 돕게 된다.

지난해에도 영등포구는 5059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444명의 결식아동을 도왔는데, 이 중 62명에게는 중·석식을 직접 지원하고 382명에게는 토·공휴일에 학교를 통해 급식을 지원했다.

구는 올해에도 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제적 불안 등으로 결식아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지난해보다 약 2배가 증액된 총1억512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영등포종합복지관에 개설된 ‘꿈동이 사랑의 전화’에는 전담상담원을 배치해 24시간 상시운영체계를 유지하며 △독지가 및 사회지도층 등 후원자의 후원금품 기증·기탁 접수 △후원대상 아동 추천·상담 △결식아동 및 결손가정 지원요청 △후원자와 대상아동 간 1:1 결연 추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엄의식 사회복지과장은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앞으로 결식·결손가정 청소년들의 심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들을 빠짐없이 지원해 한차원 높은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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