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5일부터 일주일간을 특집 주간으로 정하고 특별공연 ‘서초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자치구가 주체하는 무료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수준높은 공연내용과 손색없는 음향시설로 지금까지 총 30만명이 관람하였고, 또한 가족단위로 매주 음악회를 찾는 열성팬층이 형성되기도 했다.
그동안 박동진, 신영희, 이은관, 성창순 등 국악계의 거물급 스타를 비롯해 오현경, 엄정행, 박인수, 임웅균, 김학남, 김인혜 등 유명 성악가들이 이 무대를 다녀갔고 KBS교향악단과 서울시향, 러시아 성페테르브르크아카데미합창단 등 국내외 220여개의 유수 연주팀도 공연에 동참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까지 포함시키면 총 1000여명의 음악인이 참여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한불친선음악회와 헝가리 국립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터키전통예술 공연 등에는 각 국 대사들이 참관해 민간외교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우수 연주단체의 유치 등 꾸준한 노력을 한 덕에 이제는 800석의 정규좌석은 물론 200석의 보조의자까지 꽉 메워질 정도로 청중들의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양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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