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의 혼’일깨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1-10-11 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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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예술제 일제강점기에 김구선생, 강우규의사, 유관순열사 등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옥고를 치르거나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서대문형무소를 복원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제1회 서대문형무소역사관예술제’가 열린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정규)는 오는 19∼20일 양일간 우리 개화기 역사의 큰 부분을 기록하며 지금은 민족의 성지로 많은 외국인, 학생, 일반인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담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문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해 문화적 가치와 자주독립 정신의 회복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19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내 특설무대에서 독립선언서낭독과 함께 서대문역사관예술제의 개막을 시작으로 전통줄타기, 사물놀이 등 전통예술공연과 가요제, 현대무용 등 현대예술공연은 물론 가족이 참여해 역사의 현장과 함께 숨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이 그저 보고 즐기는 공연이 아닌 관람객과 공연자가 하나되어 어우러지는 우리놀이 한마당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범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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