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고지서 통합 우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1-05-25 13:40: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현재 구청별 관리 납세자 혼란 야기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각 자치구에서 부과한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여러장의 고지서를 구청 관할에 상관없이 납세자별로 한 봉투에 모두 넣어 송달한다고 지난10일 밝혔다.

예를 들어 강남구에 주택 1채, 중구에 사무실용 건물 1동, 마포구에 아파트 1채와 자동차 1대가 있고 주민등록이 마포구로 돼 있다면 4개의 고지서가 한 봉투에 담겨 마포구의 주민등록지로 송달된다는 것.

이에 따라 납세자들은 실제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고지서를 받게 됐으며, 구청도 등기 우편물 송달에 따른 행정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재산세와 자동차세고지서를 각각 보낼 경우 560만건이지만 동시 송달을 할 경우 300만건으로 260만건(46%)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맞벌이부부나 국외여행, 장기출장 등으로 6월달에 주민등록지에서 우편물을 받을 수 없는 납세자들이 30일까지 물건지 구청 세무1·2과에 신고하면 우편물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납세고지서를 보내주기로 했다.

시는 또 주간에 거주지에서 고지서를 받을 수 없는 납세자가 사무실 등 우편물 송달장소를 신고하면 사무실 등으로 고지서를 보내주기로 했다.

시는 이 제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고지서 송달장소를 신고해 한번에 제대로 고지서가 송달 완료된 납세자 가운데 추첨, 10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키로 했다.
/서호성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