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로 배우는 인문학' 오늘 개강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6-06 16: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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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건국대, 박경리 '토지'ㆍ최명희 '혼불' 주제로 강의 [시민일보] 송파구가 건국대학교와 함께 대하소설 ‘토지ㆍ혼불’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평생교육프로그램 ‘대하소설로 배우는 인문학’ 과정을 7일부터 개설, 운영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인문학 과정은 ‘2010 서울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은 프로그램으로 7일부터 10월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박경리의 ‘토지’와 최명희의 ‘혼불’을 주제로 하며, 베스트셀러작가이자 소설가 김홍신(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좌)교수와의 만남도 마련돼 각 작가의 세계관과 삶, 작품세계를 탐구하고 소설 속에 나타난 이데올로기와 창작과정, 소설 속의 언어 등을 깊이 탐구하게 된다.

또한 각 소설의 배경지인 경남 하동의 토지문학관과 전북 남원의 최명희 문학관을 방문해 직접 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학습도 포함돼 있다.

강사진은 국내 대학들의 전문 교수진과 김홍신 교수, 토지문학관의 김영주 관장, 최명희 문학관의 최기우 기획실장, 시인 윤지영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한편 7일 오전 10시 신천동에 위치한 한국광고문화회관 7층 소강당에서는 최익붕 행정관리국장, 김진기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이 열리며, 개강식 후에는 김진기 원장의 작가 박경리의 세계관 탐구로 첫 주차 교육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인문학적 기본소양을 갖춘 지역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와 송파구, 지역과 근접한 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평생교육 관계망을 넓혀나가 평생교육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살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을 더욱 빛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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