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들고 구청가면 나도 '기부천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5-31 16: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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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달 한달간 구청내 '식품기부함' 운영... 쌀ㆍ라면ㆍ휴지드 기부 받아 저소득 주민에 전달 [시민일보] 서대문구는 매달 12일을 ‘식품 나눔의 날’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6월 한 달간 구청내에 쌀, 라면 등 가공식품과 휴지 등 생필품을 기부할 수 있는 식품기부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식품기부함은 구청사 마당에 위치한 휴게공간에 설치되며, 이곳에 기부할 식품이나 생활필수품을 투입하면 매일 일정 시간에 푸드뱅크에서 회수해 지역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식품 기부함에 기부할 수 있는 식품은 쌀, 라면, 밀가루, 국수, 설탕 등 가공식품과 비누, 샴푸, 휴지 등 생필품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눔에 참여한 주민은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식품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경우에는 푸드마켓 차량이 방문해 수집된 물품을 직접 수령한다.

구는 기증받은 식품 등을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희망나눔 이동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구는 냉천동과 홍제동 등 두 곳에서 푸드마켓을 운영 중이며, 지난 4월말 푸드마켓을 이용한 저소득 주민 1158명에게 3384만여원에 이르는 기탁품을 전달한 바 있다.

문의 (330-8758)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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