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 뻗으면 책 있는 공원 만든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5-30 1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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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친환경 Book Park' 사업 내달 돌입... 독립공원등 2곳에 이동식 간이책수레 설치키로 [시민일보] 앞으로 서대문구 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구는 내달부터 안산도시자연공원 등 지역내 2개 공원에 이동식 간이 책 수레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책 읽는 환경을 제공하는 ‘친환경 Book Park’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 Book Park 사업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안산자연도시자연공원과 독립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를 즉석에서 빌려 읽고 반납하는 제도다.

구는 각 공원에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연령대 별로 책을 비치해 독서 효과를 극대화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산도시자연공원에는 어린이와 엄마들을 위한 동화책을 준비하고, 독립공원에는 노인 및 청ㆍ장년층을 위한 맞춤 책 약 300권을 비치할 예정이다.

특히 안산자연도시공원에서는 메타세쿼이어 나무숲과 쉼터의 이점을 살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 읽어 주는 간단한 이야기 구연(Storytelling)도 진행된다.

최임광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더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생활을 위한 문화 공간 확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330-1115)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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