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교란식물 내일 제거 행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25 17: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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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랑천서 희망근로자등 110명 참여 덩굴성 유해식물 개체수 증가 억제에 총력

[시민일보] 도봉구가 27일 오전 10시 중랑천 일대에서 도봉구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중랑천변 등에 자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식물(이하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기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외래 식물과 환삼덩굴 등 하천변에 주로 식재하는 덩굴성 유해식물의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중랑천변 노원교에서 의정부 시계구간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희망근로자와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구는 중랑천, 우이천, 도봉천, 방학천 등 하천 주변에 자생하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주변 식물의 자생을 방해하는 유해식물을 뿌리째 뽑아 확실히 제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생태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해식물제거 행사와 함께 생태계 교란 동물인 붉은귀거북에 대하여 수거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니 붉은귀거북 처리시 하천이나 연못 등지에 방생하지 마시고 도봉구청 공원녹지과(2289-1863)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에서 지정한 대표적인 유해식물로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가시박, 미국쑥부쟁이가 있으며 이들 식물은 비염을 유발하거나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여 해당 생태계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으로서 그 위해성이 매우 높다.

이와 별도로 환경부에서 유해식물로 미지정한 자생종 중 대표적인 유해식물인 환삼덩굴은 생육속도가 매우 빠른 덩굴성 식물로서 주변에 자생하는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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