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줄기에 온가족 '웃음꽃'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5-23 18: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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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바닥분수 설치등 대청공원 리모델링… 오늘 활짝 [시민일보]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지역 주민들에게 외면 받았던 강남구 일원동 대청공원이 바닥분수와 파고라, 의자 등의 편의시설 및 운동기구를 고루 갖춘 가족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24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1만4089㎡ 규모의 대청공원에 총 4억4000만원을 투입해 ▲산책로 정비 ▲바닥분수와 어린이 놀이 조합대 설치 ▲파고라와 의자 등 편의시설과 운동기구 설치 ▲각종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등을 내용으로 한 개선사업을 최근 마쳤다.

꽃잎모양으로 제작된 바닥분수는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에는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4시, 8시 등 하루에 네 번 1시간씩 가동되며, 동절기를 제외한 기간에는 하루 두 번씩 가동된다.

이를 위해 구는 은동이온 살균장치 설치와 주2회 정기 청소로 청결한 물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동시에만 분사 노즐이 노출되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 조합대는 ▲7~12세 어린이를 위한 그네, 시소, 구름사다리ㆍS미끄럼대ㆍ미로찾기 판넬 등이 어우러진 조합놀이대 ▲3~6세 유아용으로 미끄럼대ㆍ둥근숫자놀이로 구성된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의 연령대에 맞게 구분 설치됐다.

이밖에도 구는 공원 곳곳에 회양목, 청단풍 등 수목 8200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1만9200본을 식재했으며, 고무칩으로 포장된 300m 걷기용 순환 산책로와 함께 파고라와 의자 등 편의시설과 상체근육풀기 등 운동기구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새 단장한 대청공원이 온 가족이 즐겨 찾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여름이면 솟구치는 분수 속에서 물장난을 하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 바닥분수는 야간에는 LED 워터라이트가 빛을 비춰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대청공원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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