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장애인 대상 컴퓨터 교육’ 실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5-23 11: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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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종로구가 24일부터 5일간 지역내 장애인들에게 자판연습, 생활문서 작성 등 컴퓨터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이 기간 동안 KT와 손을 맞잡고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대상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지역내 장애인들 중 동 주민센터와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를 통해 신청한 20명으로, 컴퓨터 기초와 생활문서 작성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장애정도에 따라 거동이 가능하면 구청 교육장에서, 거동이 불편할 경우에는 강사가 직접 찾아가 20시간 이상을 친절하게 강의해 주는 1:1 방문교육이나 집에서 온라인 사이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

이번 교육기간에는 자판연습부터 폴더만들기와 파일생성 등 컴퓨터 기초과정을 배우게 되며, 알아보기 쉽고 알찬 내용의 교재를 선정해 제공한다.

또한 구는 구청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게 될 장애인 수강생들이 드나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에서 다소 소외돼 있는 장애인들이 이러한 정보 공유에서마저 비껴나지 않도록 이번 교육이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IT기업인 KT와 지난 2007년 10월 지역정보화 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행사도 협력사업의 하나로 종로구가 주최하고 KT의 강사지원으로 이뤄진다.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장애인 대상의 특화된 컴퓨터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을 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다 자세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음 교육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종로구가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로 컴퓨터 교육을 제공한다. 사진은 지난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강사의 말에 집중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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