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담그기 체험행사 열려 결혼 이민자 30명등 참여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5-19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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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시민일보] 동대문구가 19일 구청 앞 광장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여성단체 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민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것.

이날 행사는 지역내 결혼이민자 30여명과 여성단체 회원이 1대1로 짝을 이뤄 나박김치, 깍두기 등 우리 전통 김치를 직접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생일에 만들어 먹는 수수팥떡을 나눠먹으며, 다문화가정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를 담그는 동안 이웃의 정을 나누고 같은 사회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느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지원팀’을 신설,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한글교실,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언어발달 지원, 결혼이민자 자격증 취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결혼이민자와 여성단체 회원이 1대1로 짝을 이뤄 김치를 담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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