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민노당 '정책협약' 악수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8 17:49: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영배 민주당 성북구청장 후보 지지 [시민일보] 6.2 지방선거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내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에 대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진 가운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에 야당들이 잇달아 지지 선언과 함께 정책연대를 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향후 선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6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이 민주당 노원구청장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한데 이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성북구지역위원회도 시민사회진영 성북구청장 후보로 민주당 김영배 후보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성북구청장 김영배 후보와 민주노동당 성북지역 정태흥 위원장은 18일 오전 11시 김영배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협약식’을 갖고 정책협약과 시민참여형 지방정부 구성을 약속하고 김영배 후보를 양당의 단일후보로 인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김영배 후보와 민노당 성북구지역위원회측은 정책협약을 통해 2011년부터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확대 실시, 비정규직 축소 및 사회적 일자리의 확대, 참여예산제 도입 등에 동의했다.

이와 함께 김영배 후보가 성북구청장에 당선될 경우 구청장직 인수위원회에 민주노동당 참가, 성북구 각종 위원회에 민노당 참여보장, 구정 활동 중 꾸준한 정책협의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로써 6월2일 치러지는 성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는 한나라당 서찬교, 민주당 김영배, 국민참여당 엄윤상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