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동산 녹지공간으로 대변신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5-17 18: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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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제21시민실천단, 성일中 뒷담에 꽃·나무 200그루 심어 화단 조성 [시민일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상을 찌푸리게 했던 서울 동대문구 성일중학교 뒷담이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무단투기된 쓰레기로 악취 및 온갖 해충들의 서식지로 기승을 부렸던 제기동 정릉천 변에 위치한 성일중학교 뒷담이 ‘동대문 의제21 시민실천단’의 손에 의해 이달 초 푸른색 녹지공간으로 변화했다.

11일 시민실천단 회원 10여명은 하루동안 지저분했던 쓰레기를 치우고, 땅을 정비한 후 꽃과 나무 200그루를 심어 작은 화단을 만들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성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는 작은 실천방법으로, 나무 주변의 온실가스 흡수 및 공기를 냉각시켜 도심열섬현상을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 1월부터 매주 금요일 ‘녹색생활 실천의 날’을 지정해 대중교통 이용과 전깃불 끄기 등을 실천해 CO2절감에 노력하고 있으며, 구민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시범아파트 운영, 탄소마일리지 운영, 기후변화 대응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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