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투명성 시민委 오늘 출범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5-17 16: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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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변호사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 [시민일보] 송파구의 청렴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하게 될 ‘송파구 투명성 시민위원회’가 18일 발족한다.

구는 이날 부구청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변호사, 언론인, 주민 대표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송파구 투명성 시민위원회’의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3월 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청렴지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송파구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4개 분야 38개 단위사업에 대한 진단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분기별로 1회씩 정기회의를 열어 구의 청렴사업에 대한 진단과 사업제안을 하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송파구 청렴실무추진단’에서 도출한 분야별 개선방안에 대한 효과와 추진방법 등에 대해 검토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위원회가 내부 공무원만으로는 부족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줄 것”이라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송파구의 청렴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및 처방을 내려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송파구는 최근 조례ㆍ규칙ㆍ훈령 등 288건에 달하는 자치법규에 대한 대대적인 진단을 실시하고 도출된 79건의 부패유발 요인에 대한 정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정비대상인 79건의 부패요인은 ▲공무원의 재량권이 지나치게 규정돼 있거나 ▲법령상의 의무준수를 위해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요구하는 경우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게 부당한 특혜를 줄 우려가 있는 조례나 규칙 등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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