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애인 행복도시 만든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7 16: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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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일자리 알선·전세주택 제공·자립자금 지원 앞장 [시민일보] 중랑구는 서울시의 5개년 장애인복지정책과 연계, 장애인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중랑 건설을 위해 ‘2010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을 복지정책의 일방적 수혜자로만 바라보던 그간의 정책 방향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구가 당사자 선택에 기반을 둔 장애인 정책을 마련한 것.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복지 인프라 개선’, ‘장애인 소득 증대사업’,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및 가족지원’,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등 4개 분야 16개 지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 실현과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생활기반 마련, 무장벽 도시·생활 환경 조성등을 통해 균등한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먼저 ‘장애인복지 인프라 개선분야’는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통합 구현을 위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추진과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및 관리 강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위원회 활동에 장애인 참여 등이 추진된다.

또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확산을 통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 장애인복지 특수사업(장애인 정보신문 보급, 시각장애인 점자소식지 발행,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 출력기 비치, 장애인 쉼터 조성,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 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장애인 소득 증대사업 분야’는 시각장애인의 안정된 취업기회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각장애인 마사지 서비스 사업과 직업 생활을 통한 자활 및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인 동 주민센터 도우미 사업, 직업훈련 실시 등 장애인 취업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랑구립직업재활센터 등 5곳의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보급하는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 장애인의 고용기반 확충 및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제고(30→35%), 장애인 소득증대 특수사업(작업공간 확충을 위한 중랑구립직업재활센터 증축,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및 야외활동 지원을 위한 전용버스 운영,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 등이 추진된다.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및 가족지원 분야’는 장애인 전세주택 제공과 가구당 2000만원 이하의 장애인 자립자금 지원, 18세 미만 뇌병변·지적· 자폐성·청각·언어·시각장애아동의 재활치료 사업, 최저생계비 20% 이하 가구의 성년 등록 장애인을 위한 창업활동 지원,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제과제빵 교실 운영 사업이 실시된다.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분야’는 장애인 편의시설 중 미정비 시설을 중점적으로 정비, 편의시설 설치율을 97.2%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도·점검 강화, 장애 없는 도시 편의 체감도 제고를 위한 장애인 당사자 모니터링 실시,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특수사업(장애인 전동이동기구 충전소 운영, 청각장애인용 시각 초인종 설치 지원, 청각장애인 보청기 설치) 등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중랑 건설을 위해 ‘2010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사회통합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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