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무료방제 '나무종합병원' 눈길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5-17 16: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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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오는 10월까지 방문서비스 펼쳐 [시민일보] ‘푸르름이 가득한 도시 금천’ 조성을 위해 서울 금천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내 개인이나 회사 정원에 있는 조경수목에 대한 병해충 무료방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무종합병원’을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는 쾌적하고 안전한 수목관리와 주민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것.

구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동력분무기 2대, 고지절단기 등 운영필요장비를 갖추고, 자연생태팀장을 단장으로 2인 1개조씩 ‘나무종합병원’ 운영단 T/F를 구성,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병해충 무료방제서비스를 원하는 주민과 단체는 구청 공원녹지과(2627-1663)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방제수목ㆍ시기 등을 신청자와 통화 예약을 통해 정한 후,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현장을 방문해 수목병행충 방제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수종별ㆍ시기별로 발생하는 병해충에 관한 진단 및 자세한 해당약제 방제요령과 나무종합병원 이용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이 애지중지 키워온 수목들이 병해충으로 인해 더 이상 병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

구 관계자는 “최근 인구증가와 산업의 발달, 병해충의 발생 등으로 나무에 많은 피해가 나타나고 이로 인해 나무가 쇠약해지고 심할 경우 고사되는 등 산림쇠퇴현상도 심화되고 있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한 해만해도 5월 180건, 6월 168건 등 10월까지 총 713건의 접수를 받아 매실나무, 감나무 등 1541주의 나무에 수목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해 수목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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