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담장 헐고 주민과 소통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6 1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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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나무 등 1만그루 식재··· 지역주민들 휴식공간으로 활용 [시민일보] 덕성여자대학교 후문 쪽 거리가 낡은 콘크리트 블록 담장이 헐리고 장미와 소나무가 어울러진 녹지지대로 탈바꿈했다.

도봉구는 최근 ‘덕성여자대학교 담장개방 녹화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대학교 녹색공간을 지역거점화 공원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구는 이번 담장개방 녹화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덕성여자 대학교와 5차례 회의를 거쳐 덕성여자대학교 후문의 오래된 회색 담장 700m를 허물고 그 자리에 덩굴장미 8종 1465주와 소나무 등 8종 1만3216주를 식재해 사계절 꽃과 나무가 있는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학교 담장으로 인해 삭막하던 가로공간이 확 트인 푸른 공간으로 바뀜에 따라 학교는 교내 치안유지 등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 대학과 지역 주민과의 거리감이 사라지고 덕성여자대학교 일대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바뀔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녹지·휴식공간을 확충, 푸른공간을 만들고, 대학 캠퍼스의 자유로운 이용을 통해 지역 주민과 대학의 거리감을 좁혀 대학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도봉구가 덕성여대 후문 담장을 허물고 녹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사진은 ‘담장개방 녹화사업’ 실시 후의 모습으로 낡은 콘크리트 블록 담장을 없애고 장미와 소나무를 식재해 탁 트인 개방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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