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체험살이' 오늘부터 본격 운영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5-16 1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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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방문한 국·내외 한옥서 숙박…윷놀이·한복통해 우리문화·생활풍습 익혀 [시민일보] 종로구가 종로를 방문하는 국내ㆍ외 관광객들이 한옥을 체험하고 우리 고유의 생활풍습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7일부터 ‘한옥 체험살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한옥 체험살이’ 사업은 한옥 숙박체험에 대한 국ㆍ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체험살이는 홈스테이의 순우리말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운영자 모집과 사업위원회 구성, 홈페이지 구축 등 ‘한옥 체험살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했고, 지난달 27일에는 국내 최대 홈스테이 브랜드인 홈스테이코리아를 운영하는 ‘S&G 유나이티드 주식회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팸투어와 시범운영을 거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국ㆍ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

‘한옥 체험살이’를 원하는 관광객은 한옥 체험살이 홈페이지(homestay.jongno.go.kr)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한옥 체험살이를 신청하면 한옥숙박체험과 함께 한복입기, 서예, 윷놀이, 가야금 등 전통문화체험 한가지와 조식을 제공받게 된다.

이용요금은 1인당 3만~7만원으로 한옥가정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또한 한옥 체험살이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마다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해 ‘한(韓)스타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기도 한다.

‘한(韓)스타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옥과 한식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하는 북촌 도보여행, 떡 박물관 관람과 한복체험, 김치ㆍ불고기 조리체험, 한옥 숙박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한옥 체험살이’ 사업의 활성화로 체류형 관광산업이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종로구가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한옥 체험살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한옥체험의 일환으로 한과를 먹으며 윷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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