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아토피·천식 없애기 총력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6 1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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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충무어린이집등 18곳 환경관리 체크 아동 1838명에 무료 검진·예방 방법 교육

[시민일보] 중구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천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1곳, 유치원 2곳, 어린이집 15곳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 환경관리와 아토피?천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무료검진은 지난 11일 사랑아이 어린이집과 예지어린이집을 시작으로 6월30일까지 18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아동 1838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서울의료원 아토피연구실 의료진이 방문해 실시한다.

무료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아토피·천식 유소견자는 중증도, 경제수준 등을 고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 의뢰해 알레르기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비를 지원하며 안심학교내에서도 피부 관리가 가능하도록 보습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의료원 아토피연구실 환경관리사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8곳을 순회 방문해 환경체크리스트를 통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실내외 환경조사를 실시, 아토피?천식 악화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을 개선하도록 권고해 준다.

검진일정은 ▲사랑아이어린이집, 예지어린이집(5월11일) ▲한솔어린이집, 영락교회어린이집(13일) ▲서소문삼성어린이집, 가명어린이집(25일) ▲우리누리어린이집, 충무어린이집(26일) ▲이레어린이집, 새이레어린이집(27일) ▲신당중앙어린이집, 약수교회어린이집(28일) ▲한일유치원, 신당5동어린이집, 황학어린이집(6월10일) ▲덕수병설유치원, 서울시청직장어린이집(11일) ▲동산초등학교(30일) 순이다.

또한 구는 9월 중 안심학교 및 일반학교 교사, 아토피 질환 어린이, 학부모,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질환 관련 정보, 예방방법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5월부터 10월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8곳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숲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숲전문가의 진행으로 아토피·천식에 대한 정보와 예방관리 방법을 배우고 자연을 관찰하고 꽃, 나뭇잎 등을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외에도 아토피·천식 환아 실태조사 및 설문조사를 통해 유병율 및 증상, 환경을 조사· 분석하고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와 가정에서의 관리를 위한 안내문 발송, 아토피·천식 환아를 대상으로 관리카드를 작성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아토피·천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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