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이날 "상계뉴타운은 지난 2005년 12월 서울시로부터 3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 ‘각 조합과 해당 구청이 경제력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의 재청착률을 올리기 위해 역세권 시프트를 추진 중에 있는데 정작 서울시는 논의조차 안됐다고 밝혔다"면서 "역세권 시프트가 순조롭게 추진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노원구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상계4, 5재정비촉진구역은 서울시의 ‘역세권 주택공급 확대계획’ 적용을 위해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신청 후 서울시 도시재정비 상설소위원회 자문요청을 했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구와 서울시(뉴타운사업담당관)간 수차례의 논의과정을 거친 바 있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구는 또 "현재도 관련 절차를 밟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어 기사내용과 상반된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와 함께 서울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역세권 시프트가 적용되려면 검토→자문→위원회 심의를 순서대로 받아야 하는데 현재 검토 과정에서 반려된 상태’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상계4, 5재정비촉진구역의 ‘역세권 주택공급 확대계획 적용(안)’에 대해서는 뉴타운사업 기획관에 사전 보고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구는 오히려 "서울시와 업무 협의 중에 ‘서울시 역세권 건축물 밀도계획 조정 기준’ 미 적용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구받아 4, 5구역 조합에서 이에 대한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지 반려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역세권 시프트가 적용되려면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현재는 그 첫 단계인 검토 단계며 기준에 안 맞는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보완과 재검토를 요구한 것이지 반려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혀 구청측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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