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역 교차로~노블레스타워 800m 구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3 18: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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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간판개선 10월에 '마침표' [시민일보] 성북구는 종암로 디자인거리의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실시 중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은 종암동 고려대역 교차로~노블레스타워에 이르는 약 800m 길이의 양측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무분별한 간판 설치를 막기 위해 업소당 간판을 한 개만 설치토록 하고 간판 크기를 최소화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되도록 하고 있다.

또 조명설치에 있어 간접조명 방식을 유도해 은은한 분위기를 살리는 한편 건물 1층에는 예술적 조형물로서의 기능을 가진 0.36㎡ 이내 크기의 소형 Artr간판 설치를 허용, 단순한 정보 전달 뿐만 아니라 미적인 측면도 고려토록 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 구는 사업지구내 점포주와 건물주들이 자율적으로 간판을 개선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토록 하기 위해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했다.

종암로 디자인거리내 5개 건물 185개 업소의 간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지난 5월까지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마쳤고 간판교체에 소요되는 제작?설치비도 400만원 범위내에서 90%까지 지원하고 200만원 미만일 경우 전액 지원한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간판디자인 업체를 선정하고 디자인 등 외부전문가와 주민대표의 심사를 거쳐 간판디자인(안)을 작성한 후 각 점포를 방문, 점포주 승인과 사업추진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점포주 동의가 완료되면 제작 및 설치업체를 6월 중 선정, 기존 간판을 모두 정비하고 디자인이 개선된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간판은 단순한 광고물이 아닌 거리미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의 도시환경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디자인거리의 면모를 갖춰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북구는 지난해 5월에는 동소문로 아라리 디자인거리 간판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 쾌적한 도시미관과 거리브랜드 이미지 창출 등 꾸준한 시도와 노력으로 간판문화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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