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세상 생태체험교실 22일 개강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5-13 16: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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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창릉천 일대서 무료로 진행…전문해설가와 함께 동·식물등 관찰 [시민일보] 은평구가 어린이 및 청소년, 지역주민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태적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22일부터 전문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22일부터 10월27일까지 고양시와 인접한 창릉천 일대에서 ‘초록세상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록세상 생태체험교실’은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진관동 습지, 봉산도시자연공원 내 팥배나무 군락지와 수서곤충 관찰을 위해 고양시와 인접한 창릉천에서 진행되는 것.

이는 이달 22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월 둘ㆍ넷째 수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4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단, 8월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이로써 참가자들은 진관동 습지에서는 습지의 고유한 기능과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위치 그리고 환경부 보호종인 맹꽁이와 서울시 보호종인 도룡뇽을 만나볼 수 있고, 인근에 있는 창릉천에서는 도사천의 역할과 물속에서 살아가는 여러 가지 곤충들을 관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봉산 팥배나무 군락지에서는 산책로와 등산로를 따라 약 2시간 동안 야생 동ㆍ식물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무엇인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구는 매회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20명 내외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관심 있는 날을 정해 서울시생태정보시스템(http://ecoinfo.seoul.go.kr/)에서 예약을 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351-8023)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파트 등 콘크리트 공간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정서함양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라며 “주민들에게는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들꽃, 나무 등 산에 서식하는 동ㆍ식물에 대한 이해로 자연에 대한 향수와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은평구 지역내 어린이들이 생태체험교실에 참가해 동?식물들을 직접 관찰하며 설명을 듣는 학습을 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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