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공원' 에 내달 실개천 흐른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5-12 17:29: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로구, 바닥분수ㆍ인공 폭포등 조성... 주민들 쉼터ㆍ문화행사 무대로 쓸 것 [시민일보] 이르면 내달 말 신도림역, 구로역, 대림역의 중앙에 위치한 구로구 구로5동 50번지 일대 1만2960㎡ 규모의 거리공원에 실개천과 바닥분수가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은 물론 각종 문화행사의 무대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구로 5동 현대파크빌아파트에서 선경오피스텔에 이르는 이색 거리공원에 실개천과 바닥분수를 조성하는 사업을 이달 중 착공해 내달 말까지 완료시킬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이 진행되는 거리공원은 신도림역, 구로역, 대림역을 삼각형으로 연결할 경우 그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각각의 역에서 약 500~700m 정도 떨어져 있다.

또한 양쪽으로 왕복 8~10차선의 대로가 있고 그 중간에 공원이 있다는 점에서 광화문 광장과 그 구조가 동일해 공원 이름도 ‘거리공원’으로 지어졌다.

구는 이 거리공원에 내달 말까지 길이 186m의 실개천, 2m 높이의 인공폭포, 연못 4개, 파고라 4개 등을 조성하고 향나무, 사철나무 등 각종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거리공원의 남쪽 끝부분인 선경오피스텔 인근에 조성되는 바닥분수는 121㎡(11m×11m) 규모로 만들어지며, 이달 말이면 설치가 완료돼 슈팅ㆍ학날개ㆍ레인보우 등 다양한 모양으로 물줄기를 내뿜게 된다.

구 관계자는 “거리공원에 실개천과 바닥분수가 만들어지면 구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 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즐거움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