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저소득 암환자 의료비 지원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5-12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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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최대 220만원까지…무료 암검진 서비스도 제공 [시민일보] 동작구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암환자 가정에 연간 최대 22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구 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으로 의료급여 수급자는 모든 암종의 환자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5대 암(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이 발견된 환자 중 건강보험료 가입자 하위 50%(직장인은 6만4000원 이하, 지역은 7만3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주민들이다.

의료비 지원액은 의료급여 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폐암 환자는 연간 정액 100만원을 각각 3년간 연속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에만 지역내 253명의 저소득층 암 환자들에게 총 2억5000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들에게 암 무료 검진서비스도 제공해 암 조기 발견을 통한 완치율 향상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동작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지역내 지정 병ㆍ의원 16곳을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까지 2만6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및 무료 암 검진 서비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건소 지역보건과(820-9433)로 문의하면 된다.

박효숙 지역보건과장은 “암 환자 의료비 지원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암 환자 가족이 없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며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등 체계적인 암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건소 내에 전문의료 인력 23명으로 구성된 암 관리 사업팀을 꾸려 지역주민의 체계적인 암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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