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땅 녹지공간으로 대변신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5-12 16: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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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암동 33-17등 9곳에 녹화사업 진행 [시민일보] 그동안 쓰레기 투기와 무단경작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쳐왔던 마포구 상암동 33-17 등 9곳의 자투리땅이 각종 관ㆍ교목, 초본류 등이 식재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지난 3월 ‘2010 푸른서울가꾸기 시민공모’를 통해 서울시로부터 녹화재료를 지원받아 상암동 33-17 등 9곳에 녹화사업을 진행,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17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산홍, 자산홍, 장미, 회양목 등 관목 6종 5850주 ▲꽃사과, 목련, 산수유 등 교목 5종 34주 ▲원추리, 맥문동 등 초본류 4종 3042본 ▲부엽토 2000㎏(20㎏ 100포) 등을 식재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푸른서울가꾸기’는 지역 주민들이 구청에 공모신청을 하면 현장여건 검토를 거쳐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녹화재료를 구입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선진국에 비해 1인당 녹지면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자투리땅 수목식재는 녹지공간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이웃간의 정도 돈독해지고 회색 콘크리트에 익숙한 자녀들에게도 자연체험학습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마포구는 푸른서울가꾸기 사업을 통해 관내 9곳에 녹화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은 용강동 381번지에 조성된 녹화공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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