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욕 즐기며 생태·역사 배워요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11 16: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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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숲 이야기가 있는··· 걷기 프로그램' 진행 23일 일자산서 숲해설가 설명 곁들여 재미 더해

[시민일보] 강동구가 숲 해설가로부터 강동의 생태, 역사,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삼림욕을 하는 ‘숲 이야기가 있는 그린웨이 걷기 프로그램’을 오는 23일 일자산에서 진행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둔촌습지 생태경관보전지역, 둔촌 이집 선생 둔굴, 해맞이 광장, 허브천문공원, 가족캠핑장, 피크닉장, 일자산 잔디광장으로 이어지는 3.3㎞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그린웨이를 따라 걸으며 숲 해설가의 설명으로 강동의 생태, 역사, 문화를 자연스레 체득하게 된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푸른도시과(480-1395)에 날짜와 장소를 확인 후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구는 선착순으로 60명을 선발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람사르 총회에서 관심을 보이는 도심 속 습지가 있고 청정지역에만 산다는 도롱뇽의 서식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주민은 몇 안 된다”며 “온 가족이 함께 동네를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면 자녀들에게 값진 교육이 되는 것은 물론 자연과 우리 고장에 대한 애착도 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별첨= 지난 9일 열린 ‘숲 이야기가 있는 그린웨이 걷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의 둔촌습지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 습지 생물을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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