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중위생업소들의 전반적인 위생, 서비스 상태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 구민들의 만족도와 이용안정성을 높이고 업소들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
평가대상은 지역내 세탁업소 243곳, 피부미용업소 38곳, 위생관리용역업소 33곳 등 총 304곳이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이뤄진 평가단이 업소를 직접 방문, 평가항목표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평가 항목은 주소, 업소명 등 일반적인 현황과 영업신고, 시설기준, 장비비치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하는 준수사항, 권장사항의 3개 영역으로 대상별(세탁업 33곳, 피부미용업 42곳, 위생관리용역업 47곳) 세부항목이 구성돼 있다.
준수사항은 조명, 환기, 화장실 등 시설환경부터 소화기, 유통기한 준수, 위생복 착용 등 고객안전성, 유니폼, 휴게실 설치, 직원관리 등 서비스 질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평가 후에는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 최우수 업소(90점 이상)에게는 녹색, 우수업소(80~90점)에는 황색, 일반관리대상업소(80점 미만)에는 백색등급을 부여해 통보한다.
또한 최우수 업소는 보건소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표하고, 소식지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게 된다.
구는 5월 한 달 동안 이번 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 후, 5월31일부터 7월30일까지 60일 동안 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등급 결정은 8월 중 이뤄진다.
구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잘못된 업소에 대한 법적 규제보다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과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 중심의 적극적 위생관리로 공중위생서비스의 질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 미용업과 목욕업소 46곳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용업, 숙박업소 38곳이 평가를 받았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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