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1, 12, 18,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묘공원(관훈동 소재)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위험으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고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노년기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게 된 것.
이에 따라 하루 평균 약 4000여명의 노인들이 휴식처로 이용하는 종묘공원에서 이곳을 방문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성생활 설문 및 각종 질병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안내하고 노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먼저 11일과 12일 이틀 동안에는 하나로 의료재단과 구세군 보건사업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협조로 혈압측정, 혈액검사, 성병과 에이즈 검사, 결핵 검사 등 총 23종의 건강검진이 약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어 18일에는 서울의료원과 구세군보건사업부의 협조로 약 200명에게 스케일링, 발치 등 치과치료를 실시하며 불법틀니 근절 캠페인도 갖는다.
19일에는 서울대학교 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구세군보건사업부의 협조로 골다공증 검사, 혈압, 당뇨측정 등 골밀도 측정을 하게 된다.
구는 검사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유선이나 SMS로 통보하고, 상담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게 할 방침.
또한 구세군 보건사업부의 도움을 받아 노인들의 성생활의 실태와 성병에 대한 인지도, 치료형태, 여가시간 활용 방법 등 18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교통의 접근성이 좋아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가 곳곳에 있으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곳들에 직접 찾아가 예방 차원의 홍보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년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검진이 이루어지는 기간 동안 전염병 감염경로 및 예방요령 등을 알리기 위한 패널을 전시하고 각종 홍보물도 배부하며 개인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캠페인도 병행 실시해 안전하게 ‘노인의 성’을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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